안물안궁 일기
비주류 박람회 블로그 개설
논알콜
2024. 7.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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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네이버 블로그에 아카이빙 목적으로 해외 배우 필모 깨기 하며 배우 소개나 영화 리뷰를 했었는데요.
이 사람 리뷰가 웃긴다는 이유로 나쁘지 않게 반응이 있어서 감사하게도 수익 창출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고3 때 담임의 저주 때문인지..(일단 절대 제 탓은 하기 싫고..) 대입 당시 성적이 좋았음에도 가까운데 아무데나 원서 써달라고 하니까 "너는 너의 그 귀찮음이 언젠가 네 인생에 발목을 크게 잡으리라."라고 하심.
특유의 귀찮음으로 인한 방치+어쩐지 다시 리뷰를 읽으니 글을 지맴대루 ㄱ같이 써놨네 하는 부끄러움으로 인하여 결국 글을 다 비공개 처리하였고..
이후 수치심이 일부 회복되어 유튜브로라도 리뷰를 다시 할까 했는데 예전에 유튜브 게임 방송도 했었거든요.
에펙과 프리미어라는 희한한 스킬도 탑재중이라 영상도 나름 만들었지만, 장기적으로 보자니 영상 편집하고 만들기가 너무 너무 귀찮고..
이제는 진짜 열심히 블로그를 해서 아카이빙과 그때의 감상을 잘 남겨보자는 의미로 티스토리를 개설했습니다.
여하간 혼자 떠드는 블로그이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블로그 제목이 '비주류 박람회'인 이유는 20대 시절에 부산에서 하는 주류 박람회를 갔는데 술보다는 같이 진행하던 베이커리 박람회에서 빵을 더 주워 먹었던 기억이 나서 그렇게 지었습니다. 네. 아무 관계없네요.
그럼 행복하시길...★
(첫 일기 이미지를 뭐로 올릴까 하다가 제 MBTI 결과 이미지 올리고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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